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은 비교적 관광객 수요가 낮은 지역이지만, 최근 ‘디지털 노마드’라는 새로운 유형의 이주민을 유치하며 주목받고 있다. 표선면은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를 바탕으로, 원격근무가 가능한 도시인을 대상으로 장기 체류 공간, 창업 인프라, 디지털 전용 커뮤니티 공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표선면이 어떻게 첨단 기술 기반 일자리를 활용해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 목차
- 표선면의 소멸 위험 배경
- 디지털 노마드란?
- 유치 정책 구성 및 공간 운영
- 실제 사례
- 성과 및 과제
- 결론 및 확장 가능성
1. 표선면의 현실
- 제주시 대비 관광객 수 적고, 인구 고령화
- 장기 체류 인프라 부족 → 일시 관광지화
- 청년층 정착 거의 전무
2. 디지털 노마드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원격으로 일하며 여행하는 직업인
IT, 콘텐츠, 프리랜서 중심 → 귀촌 및 장기 체류 수요 증가
3. 정책 구성
- 유휴 리조트 → 디지털 노마드 쉐어하우스
- 영상제작실, 공용 작업실, 회의실 운영
- 1~3개월 체류 시 숙박비 최대 50% 지원
4. 실제 사례
서울 기반 UX 디자이너 A씨는 표선면에 2개월 체류
현지 작가들과 콜라보 작업 후 로컬 굿즈 제작
브랜드 런칭 및 온라인 판매 연결 성공
5. 성과 및 과제
1) 성과
- 연간 디지털 노마드 방문자 300명 이상
- 체류형 창업자 20명 정착
- 지역 카페, 작업실 매출 증대
2) 과제
- 장기 정착률 증가 필요
- 주거/교통 인프라 취약
✅ 결론
제주 표선면은 단순 관광지를 일자리 기반 마을로 전환하려는 시도로
청년 귀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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