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읍의 전통 된장골목에 청년들이 창업하면서, 침체된 골목이 다시 상권으로 부활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 목차
- 순창읍 된장골목의 과거와 현재
- 청년 창업가들의 등장
- 전통을 현대화한 마을 상권 전략
- 실제 매출과 영향
- 남은 과제와 가능성
- 결론
1. 된장골목의 과거와 현재
전북 순창군 순창읍에는 한때 전국적으로 유명했던 된장골목이 있었다.
70~80년대만 해도 버스 관광객이 줄을 섰던 이곳은,
유통망 변화와 고령화로 인해 2010년대부터 완전히 침체되었다.
2. 청년 창업가의 등장
서울에서 내려온 30대 청년 정씨는 할머니의 된장 제조법을 현대화해
**‘스프레드형 된장소스’**라는 새로운 형태의 제품을 출시했다.
그는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시식 가능한 로컬 매장을 열었고,
인근 청년 3명과 함께 SNS 마케팅을 시작했다.
3. 전통을 현대화한 전략
- 제품: 된장 → 소스 / 샐러드드레싱 / 파우치
- 공간: 전통 찜방 → 현대식 쇼룸 겸 체험 매장
- 홍보: SNS 릴스, 블로그, 유튜브 브이로그 연계
4. 상권 영향
- 일 방문자 수: 주말 기준 500명 이상
- 인근 빈 점포 6곳 재임대
- 청년 창업 5팀 추가 유입
5. 과제와 가능성
1) 남은 과제
- 외부 관광객 지속 유입을 위한 협업 필요
- 공공주차장 부지 부족
- 노년 상인과의 세대 갈등 조율 필요
2) 가능성
- ‘된장골목축제’ 기획 예정
- 전통식품 플랫폼 입점 추진 중
✅ 결론
전북 순창읍의 된장골목은 청년들의 창업과 브랜딩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살아있는 골목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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